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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안락사 논란' 케어 압수수색 중 / YTN

2019-01-31 20 Dailymotion

동물권단체 '케어' 박소연 대표의 동물 안락사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케어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아직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경찰이 동물권단체 '케어' 박소연 대표의 안락사 논란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종로경찰서는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9곳에서 진행 중인데, 케어의 사무실과 동물보호소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관들은 케어의 회계자료와 안락사 관련 자료들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조사 대상자를 가려내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당사자인 박 대표 또한 관계자 조사 이후 신속하게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대표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구조한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락사 사실을 숨긴 채 후원금을 모으고 후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지난 18일, 박 대표를 사기와 횡령,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연 대표는 고발장이 접수된 다음 날,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대표는 안락사 사실을 숨긴 건 케어를 향해 쏟아질 비난과 논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며, 고통받는 동물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, 또 인도적 차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311201412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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