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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자리'는 '희망'...일자리·제조업 훈풍 기대 / YTN

2019-01-31 17 Dailymotion

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무엇보다 일자리가 없어서 광주를 떠나야 했던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도시로 알려진 광주지역 제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광역시에서 전남 함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국가산업단지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공장 터로 접근성이 좋은 신설 국가산업단지를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본금 7천억 원 규모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의 새로운 공장은 이곳 60여만 제곱미터에 세워집니다. <br /> <br />새 공장이 누구보다 반가운 이들은 취업 준비생들입니다. <br /> <br />일자리를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손찬기 /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2년 : (완성차 공장이 생기는) 시기랑 제 학년과 딱 맞아떨어져서 군대 갔다 와서 취업하면 될 것 같아요. 아주 좋아요.] <br /> <br />완성차 공장이 들어서면 직접 일자리 천 개, 간접 일자리는 만여 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부품 업계도 환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위기감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[손용빈 / 자동차 부품 업체 대표 : (부품 업체에는) 정말 단비 같은 또 광주시민 백48만 명에게는 산소 같은 희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상공인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며,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옥진 / 광주상공회의소 전무 : 환영하고요.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모두가 힘을 합쳐서 열심히 도와줘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사회적 대타협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며, 경제 민주주의의 불씨를 밝힌 것으로 평가받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. <br /> <br />제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광주지역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311904308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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