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견인차 기사 “손석희 사장, 하루에 두 번 전화했다”

2019-01-31 2,90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터 손석희 JTBC 사장과 관련된 소식을 이어가겠습니다. <br> <br>어제 견인차 운전기사가 손 사장과의 통화 녹음파일 공개했는데요, <br> <br>손 사장은 같은 날 한 차례 더 전화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모두 손 사장이 먼저 걸었다는군요. <br> <br>백승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23일 손석희 사장이 견인차 운전기사 김모 씨에게 증언을 부탁합니다. <br> <br>[손석희 / JTBC 사장 (지난 23일)] <br>"혹시 나중에 만에 하나 증언이라도 좀 필요해지면 그때 좀 말씀을 해주실 수 있겠어요?" <br> <br>[김모 씨 / 견인차 운전기사 (지난 23일)] <br>"글쎄요 그거는 조금." <br> <br>폭행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두 사람은 6분 넘게 대화를 나눴고, 통화는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녹음됐습니다. <br> <br>이에 앞서 손 사장은 한 차례 더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김모 씨 / 견인차 운전기사] <br>"23일 날 5시 42분에 한 번 왔는데 제가 바빠 가지고 대충 끊고 6시 34분에 전화가 왔어요. 두 번 전화하신 거죠." <br> <br>통화 당시 김 씨는 다소 의아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김모 씨 / 견인차 운전기사] <br>"저는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손석희 씨는 제 전화번호를 알고 계시더라고요." <br> <br>또 김 씨는 손 사장의 폭행 논란이 터진 뒤 전화를 걸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김모 씨 / 견인차 운전기사] <br>"그때 당시에는 그런 걸 몰랐으니까 못 봤으니까,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더니." <br><br>이런 가운데 손 사장은 지난 18일 프리랜서 기자 등을 만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. <br>strip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배영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