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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 대통령은 응답하라”…특검 카드 꺼낸 한국당

2019-01-31 1,2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어제 판결을 두고 2년 전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. <br><br>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특검 수사 필요성까지 꺼내들었습니다. <br><br>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 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 <br>"국민들은 요구한다. 대통령은 응답하라. 응답하라 응답하라 응답하라." <br><br>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구속되자 자유한국당은 청와대로 달려갔습니다. <br><br>나경원 원내대표 출범 이후 첫 장외투쟁입니다. <br><br>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댓글 조작을 알고 있었는지,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. <br>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 <br>"지난 대선의 정당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. 문재인 정권 태생부터 조작정권 위선정권이 아니었냐는 의심이 드는 부분입니다." <br><br>특검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수사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 <br><br>[여상규 / 자유한국당 의원] <br>"저희는 강력히 수사를 촉구하고 그 수사는 특검으로 가야된다." <br><br>야당은 판결에 반발하는 여당을 향해 "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행위" "괴물 정권의 모습"이라며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. <br><br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 <br>"민주당의 태도는 박근혜 대통령을 추종하는 일부 세력이 헌법재판소와 탄핵 판결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." <br><br>[박민우 기자] <br>청와대는 야당의 주장을 정치 공세라며 맞대응을 피했습니다. <br><br>하지만 야당은 지난 대선의 공정성 문제를 집중 부각하며 강도높은 대여 공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 <br><br>minwoo@donga.com <br>영상취재 : 채희재 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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