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노총 강력 반발 "대국민 사기극" / YTN

2019-01-31 774 Dailymotion

민주노총은 '광주형 일자리 사업'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규탄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강력 투쟁 방침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"광주형 일자리 중단하라 광주형 일자리 중단하라" <br /> <br />현대차 공장이 있는 울산에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'광주형 일자리'가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빌미가 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한섭 /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: 헌법 위반 소지가 다분한 이번 협약에 대한 전면적인 법률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며, 위정자들의 거짓이 밝혀지는 시간이 머지않았음을 밝힌다.] <br /> <br />광주시청 앞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광주시가 재벌과의 뒷거래로 광주형 일자리를 강행했다며, 차량 35만대 생산까지 주 44시간, 평균 연봉 3.500만 원을 지켜야 한다는 조항은 노동 삼권을 부정한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친환경 자동차가 아닌 경차를 만들자는 것은 미래는 보지 않고 현재 상황만 모면하려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석 /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: 지속가능성도 없는 일자리 정책으로 광주시민과 청년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보로 한 정치적 퍼포먼스는 가장 나쁜 사기와 다름없다.] <br /> <br />협약식이 열리는 시각. <br /> <br />울산에서 광주를 찾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현대·기아차 조합원 천여 명이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형 일자리 협약식이 열리는 광주시청 앞에서는 노동계가 협약식 장소에 진입하려고 하자 경찰이 막아서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협의 당사자로 참여했던 한국 노총은 광주형 일자리가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312152576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