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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 공개 vs “배후 있다”…스트립바 진실공방

2019-02-01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뉴욕 맨해튼 출장 중에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. <br> <br>폭로한 현지 가이드가 그 곳의 이름까지 추가로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최 의원은 이 가이드가 민주당 조직특보라며 정치적 배후설로 반격했습니다. <br> <br>박민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스트립바 방문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 씨는 스트립바의 상호명을 추가로 공개하며 공세를 폈습니다. <br> <br>[대니얼 조 / 미국 현지 가이드 (CBS 김현정의 뉴스쇼)] <br>"코리아타운 맨해튼으로 돌려서 33가에 있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파라다이스라는 그런 스트립바였습니다." <br> <br>현재 이 곳은 상호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스트립바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최 의원은 스트립바는 아니었다는 해명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> <br>[최교일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스테이지라고 하나요, 거기서 춤을 추고 했던 것 같습니다. 그러나 누구도 옷을 완전히 다 벗고 나체로 춤을 추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정치적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이 가이드가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조직특보였다고 주장하며 임명장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. <br><br>임명장에 적혀 있는 조모 씨가 대니얼 조의 한국이름이라는 겁니다. <br> <br>대니얼 조의 SNS에 올라온 2017년 사진도 공개했는데 여기엔 여당 의원이 등장합니다. <br> <br>해당 의원은 SNS를 통해 "많은 동포들과 사진을 찍는다"면서 최 의원이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이희정 <br>그래픽 : 전유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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