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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북미정상회담 날짜·장소 내주초 발표"...실무협상 속도 / YTN

2019-02-01 23 Dailymotion

설 연휴 사이에 2차 북미정상회담의 윤곽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 날짜와 장소를 다음 주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고, 북미 실무 협상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2차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합의했다며 다음 주초 발표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북한과 (날짜와 장소에) 합의했습니다. 곧 발표할 겁니다. 다음 주 초에 발표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 장소를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라 말해 유력하게 거론돼온 베트남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우리는 특정 장소로 갈 건데, 여러분 대부분 그 장소를 알고 있을 것이고 대단한 비밀도 아닙니다. 회담은 2월 말 열립니다.] <br /> <br />앞서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트럼프-김정은 두 정상의 회동이 2월 말 아시아에서 열릴 거라며 이미 준비팀을 파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의 공식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준비 실무협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는 3일 서울을 방문해 남북과 연쇄 회동합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북측과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진전시킬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새로운 상대역인 김혁철 전 스페인 북한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정상회담의 의제와 세부 실행 계획을 본격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예정대로라면 2차 북미정상회담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가 영변 핵시설 폐기와 상응 조치 교환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얼마나 구체적이고 진전된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12214156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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