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첫날부터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분들 많은데요. <br /> <br />충청권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귀성차량이 늘면서 시작된 정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충청권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을 지나는 차들이 제법 많아졌지만, 아직 차량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차들이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정체 구간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천안 인근입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부터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천안휴게소까지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휴게소를 지나 남청주 나들목까지도 차량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천안논산고속도로도 남천안나들목부터 정안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고속도로는 증평에서 오창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서해안고속도로는 행담도휴게소를 지나 충청권에 진입하면 특별히 막히는 구간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시간이 되면서 이곳 휴게소에도 차량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시간 운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귀성객들입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귀성객들은 몸을 풀며 졸음을 쫓기도 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며 쌓였던 피로를 달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록 몸은 힘들어도 가족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차량 57만 대가 충청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이라도 빨리 고향에 도착해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고 싶겠지만, 무엇보다도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021301529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