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첫날, 많은 사람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권 고속도로는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지만, 아직도 차량 흐름이 좋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그곳은 차량 흐름이 괜찮아 보이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##상황에 따라 애드립 <br /> <br />네, 이곳은 온종일 차량 흐름이 매우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며 시원스럽게 달리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차들은 대부분 지·정체 구간을 통과해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건 천안 인근입니다. <br /> <br />정체 구간이 비교적 줄긴 했지만 여전히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부터 남이분기점까지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논산고속도로도 풍세요금소에서 남공주나들목까지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고속도로는 대소나들목부터 대전방향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휴게소에는 잠시 쉬어가려는 차량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귀성객들은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 피곤할 법도 한데 가족들을 만난다는 생각 때문인지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평소 주말보다 많은 30만 대 정도가 충청권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며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눈과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가 미끄럽고 시야 확보도 어려울 수 있어 안전운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021700533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