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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일만 남은 북미정상회담…바빠진 베트남 다낭

2019-02-02 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오늘은 속도를 내고 있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<br> <br>다음주 초 장소와 시기가 발표될 예정인데요. 유력한 후보지인 베트남 다낭에 채널A 취재진이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 현장을 연결해 정상회담 준비,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! <br> <br>1) 베트남 다낭이 개최지로 좁혀지고 있는데요.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><br>[리포트]<br>제가 서 있는 이 곳은 다낭 국제공항인데요. 민간 항공기와 군용기가 모두 이 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낭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 이 공항을 이용하게 됩니다. <br> <br>동쪽으로 차로 30분 안팎에 다낭 주요 호텔이 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다낭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 <br>“대통령 말씀을 들으니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다낭인 것처럼 들리네요. 좋은 추측인가요?” <br> <br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“아, 다낭이라…다낭이라고 하면 누가 떠올라요?” <br> <br>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제를 돌린 겁니다. <br> <br>날짜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26~27일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2) 회담장이나 숙소로 어떤 호텔이 거론되고 있나요? <br><br>네 이 곳에 와보니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와 위치와 주변 환경이 너무 흡사합니다. <br> <br>먼저 회의장으로는 인터 컨티넨탈 다낭 리조트가 우선 거론됩니다. 경호와 보안 등에 있어 최적의 위치이기 때문입니다. <br><br>호텔 앞은 바다와 맞닿아 있고 뒤편은 나지막한 산이 막고 있습니다. <br> <br>또 진입로를 통제하기도 매우 용이합니다.<br> <br>2017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곳이라 국제회의 유치 경험도 있습니다. <br> <br>[인터콘티넨탈 리조트 관계자] <br>“(이 호텔에서 정상회담이 열려요?) 공식적인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. <br> <br>양국 정상의 숙소로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과 크라운 플라자 다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얏트 리젠시는 2017년 APEC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이 묵었던 곳이고, 크라운 플라자 다낭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머문 호텔입니다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회담 때 시진핑 주석이 사용했던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사용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promotio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명철(베트남 다낭)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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