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중거리핵전력 조약, INF 이행 중단에 맞서 러시아도 조약 참여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 통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INF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국방부와 외무부 장관에게 어떤 협상도 먼저 제안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또, 러시아는 조약 참여 중단 뒤 새로운 무기를 만들 것이지만 국방예산을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다만 중·단거리 미사일 제한 분야에서 러시아의 제안은 협상 테이블에 남아 있다면서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미국의 조약 탈퇴 착수 시점이 여섯 달 남아있는 만큼 그동안 미국의 양보를 기다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21949006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