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(2일) 인천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현장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가운데, 경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서부경찰서는 오작동이 일어난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다가 작업자 52살 배 모 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, 안전책임자 등을 불러 사고 경위와 안전 규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숨진 배 씨는 이 공장의 정직원이며, 사고가 난 벨트는 자동차 알루미늄 휠을 깎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고 당시 10명 넘는 근로자들이 현장에 있었으며, 컨베이어 벨트 인근은 기름과 물로 매우 미끄러운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젯밤(2일) 11시쯤 인천 서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는 현장 근로자가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이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31122349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