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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 연 승리 "버닝썬 운영과 무관"...논란은 지속 / YTN

2019-02-03 31 Dailymotion

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'버닝썬'의 폭행·마약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클럽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폭행, 마약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,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침묵으로 일관하던 승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. <br /> <br />클럽 홍보 담당 사내이사였을 뿐 경영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11월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고, 마약 논란도 알지 못했다며 필요하다면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행 사건 당시 경찰의 편파적 사건 처리 여부로 시작됐지만, <br /> <br />[김상교 / 폭행 피해자 (사건 당일 녹취) : 저 때린 사람 안 잡아오세요? 그 사람을 끌고 나와야지, 그 사람은 다시 클럽으로 들어갔어요. 지금 클럽에 있죠? 아세요? 제가 길에서 맞고 끌려 나왔어요. 왜 내가 혼나야 해….] <br /> <br />이제는 평상시 단속 등을 놓고 경찰과의 유착 여부나 클럽 내 마약 유통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버닝썬 고객 2명이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, 직원이 판매 혐의로 3차례 처벌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의 이사직 사임도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YG 측은 현역 입대가 다가오면서 법령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버닝썬과 달리 일본식 라면 프랜차이즈 대표 직함은 여전히 유지 중이고, 또 다른 회사는 불과 보름여 전 대표이사 중임 등기까지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버닝썬 대표 중 한 명인 이 모 씨가 승리의 절친이고, 승리의 어머니까지 감사로 있었다는 점에서 경영, 운영과 무관하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최진녕 / 변호사 : 본인이 다른 사람과 달리 직접 운영한다, 이름만 빌려준 게 아니라고 이야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뭐…. 그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민형사상 개인적 책임질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….] <br /> <br />경찰이 전담수사팀 투입을 결정한 가운데,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6만여 건이 넘는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31816581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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