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축구 대표팀에서 기성용과 구자철의 뒤를 이을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큽니다. <br> <br>한국 축구의 차세대를 이끌 젊은 피 세 선수를 이민준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한국 축구의 양대 기둥 기성용과 구자철이 아시안컵 이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축구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[파울로 벤투 / 축구대표팀 감독] <br>"기성용과 구자철을 대신할 선수들을 관찰하겠습니다. 월드컵 본선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." <br><br>차세대 주자로는 이강인, 백승호 정우영 3인방이 꼽힙니다. <br><br>곧 18살이 되는 이강인은 지난달 스페인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 <br> <br>왼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,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정식 1군 계약까지 따냈는데, 최소 이적료가 1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22살 백승호도 스페인리그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. <br> <br>장점인 골 키핑 능력과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독일에서 뛰는 정우영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19살의 나이로 교체 출전하며 팀의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. <br><br>18살에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메시나 손흥민처럼 축구계 안팎에서 젊은 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. <br><br>다음 달 예정된 평가전에서 젊은 피 3인방이 벤투호에 승선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2minjun@donga,com <br>영상편집 : 강 민 <br>그래픽 : 손윤곤 <br>영상제공 : KFA(대한축구협회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