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을 맞아 고향에서 가족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이산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손에 닿을 듯한 고향을 그리며 임진각 망배단에선 이들의 합동 차례가 치러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차례가 시작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곳 임진각 망배단에서는 합동 차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운 날씨에도 차례를 지내기 위해서 이산가족들이 하나둘씩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차례를 먼저 지내기도 하고, 손에 닿을 듯 가까운 고향에 대한 옛 추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와 있는 관계자는 오늘 날씨가 추워서 이산가족 5백여 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4·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거치며 남북관계가 차츰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다시 고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엿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8월에는 2년 10개월 만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협의했던 '금강산 고향방문'이나 영상편지 교환 사업 등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통일부에 등록된 이산가족은 13만 명이지만, 이 가운데 생존자는 5만6천 명으로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만 5천여 명이 세상을 떠났는데요. <br /> <br />60%가 80살이 넘는 고령자여서, 이산가족들은 하루라도 빨리 고향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51006397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