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의 한 부촌 건물에서 불이 나 최소 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르 몽드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 5일 새벽 파리 시내 센강 우안의 16구 에를랑제 가 8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는 연기와 화염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사람들을 구조하고, 인근 건물의 거주자도 대피시켰지만, 현재까지 적어도 8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모두 건물 거주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 6명을 포함해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40대 여성 용의자 1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가 난 건물은 1970년대에 지어졌으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건물은 불로뉴숲 인근에 있는 부촌으로,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 홈구장과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이 인근에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52244460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