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마지막 날, 오후 들면서 귀경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된 충청권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그곳 차량 흐름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은 차량 흐름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보다 통행량이 늘긴 했지만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을 지나 조금 더 서울 쪽으로 올라가면 정체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는 청주 휴게소와 입장 휴게소 인근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귀경 차량이 늘면서 서행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인근 회덕분기점과 서대전분기점, 금강휴게소 인근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방향으로도 안성부터 망향휴게소까지 차량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중부고속도로도 남이분기점부터 진천나들목까지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습정체 구간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공주부터 천안까지 구간과 논산 인근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대교를 앞두고 서산나들목까지 지·정체 구간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시간이 되면서 이곳 휴게소에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게소 음식으로 출출함을 달래기도 하고 잠시나마 몸을 풀며 쉬어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오랜만에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낀 귀경객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사 후에는 졸음이 밀려오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한 귀경길을 위해 졸음이 밀려올 때는 반드시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 쉼터를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061319310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