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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암 니슨 “흑인 죽이고 싶었다”…인종차별 논란

2019-02-0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화 '쉰들러 리스트'로 잘 알려진 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40년 전 일 때문인데,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영화 '쉰들러 리스트'] <br>"한 생명을 구하는 건 온 세상을 구하는 겁니다." <br> <br>영화 '쉰들러 리스트'에서 유대인 천여 명을 구한 독일 사업가 역할로 유명한 리암 니슨. <br> <br>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아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합니다. <br> <br>자신이 주연한 영화 '콜드 체이싱'의 개봉을 앞두고 언론에서 한 발언이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<br> <br>40여 년 전 자신의 가까운 지인이 흑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뒤 흑인을 때려죽이고 싶어 흑인들이 거주하는 거리를 오가며 마주치길 기다렸다는 겁니다. <br> <br>[리암 니슨 / 배우] <br>“1주일 정도를 술집 같은 데서 흑인(black bastard)이 나에게 덤벼들기를 원했어요. 그래서 그를 죽일 수 있도록 말이죠." <br> <br>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직접 해명에 나선 리암 니슨. <br> <br>[리암 니슨 / 배우] <br>“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닙니다” <br> <br>리암 니슨은 가해자가 백인이었더라도 같은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며 인종차별 발언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흑인 유명 인사들이 공격에 나서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편집 오수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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