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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승태 "마지막 소환"...11일쯤 기소 가능성 / YTN

2019-02-06 6 Dailymotion

8개월 동안 계속된 검찰의 사법농단 의혹 수사가 점차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6일)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, 앞으로 양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의혹에 연루된 판사 등을 차례로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이 설 연휴에도 구속 상태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치소에서 불러 비공개 조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조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양 전 대법원장은 첫 소환 조사 때 밝힌 것처럼 여전히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양승태 / 前 대법원장(지난달 11일) : 공정한 시각에서 이 사건이 조명되기를 바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설 연휴에도 사법농단 수사를 계속하며 양 전 대법원장 등에 대한 기소 준비를 상당 부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우선 양 전 대법원장과 함께 박병대·고영한 전 대법관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도 판사 블랙리스트에 가담한 혐의를 추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에 대한 기소는 오는 11일쯤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다음 단계로 가능한 이번 달 안에 의혹에 연루된 또 다른 전·현직 판사들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차한성·이인복 전 대법관과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,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기소 대상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는 재판거래와 청탁 의혹 등으로 이름이 오른 박근혜 청와대 인사들과 전·현직 국회의원들의 기소 여부가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사법농단 의혹 수사의 마무리 절차로, 검찰은 이미 상당 부분 조사를 마친 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보다는 법리 검토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[kwonnk0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70109367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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