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허재원 / 스포츠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. 허재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모처럼 농구 소식을 들고 오셨습니다. 설 연휴에도 프로농구는 경기가 계속 있었는데요. 대기록이 하나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나라 농구에 더블-더블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.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는 뜻인데요. 저도 기사를 쓸 때 자주 쓰는 단어인데 더블-더블 정도 기록하는 건 잘했다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어제 한 경기에서 혼자 43득점에 리바운드 30개를 잡아낸 선수가 나왔습니다. 프로농구가 1997년에 출범했으니까 올해로 23년째인데요. 40-30은 역대 처음입니다. 주인공은 LG의 외국인 선수 메이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습니다. 40-30, 저도 농구를 좋아하지만 거의 못 들어본 수치이기는 합니다, 이게요. 우리나라 농구가 짧습니다. 그러니까 NBA 농구에 비해서는 이분이 짧죠. <br /> <br />사실 10분씩 4번 해서 나오기 힘든 점수인데 사실 연장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10분씩 4쿼터까지 40분이고 연장까지 뛰었으니까 그래서 30리바운드 채웠는데요. 일단 경기 장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메이스 선수가 26점에 17개를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. 그런데 4쿼터에만 리바운드를 12개만 잡아냈습니다. 웬만한 선수 한 경기에 잡아낸 수만큼 잡아낸 거고요. 수비리바운드를 각각 6개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격이 6개나 있었다는 게 참 대단하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래서 4쿼터까지 39득점을 했고요. 이때까지만 해도 리바운드 1개 차이로 30-30를 놓치는 듯했는데 8초를 남기고 김시래 선수가 동점 레이어블을 성공하면서 경기가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장전 들어서 메이스 선수가 덩크슛에 골밑 득점까지 추가하면서 40득점을 넘어섰고요. 리바운드도 한 개를 추가하면서 30개를 채웠습니다. 경기는 LG의 95:93, 2점 차 승리로 마무리되었는데요. <br /> <br />메이스는 43득점 30리바운드. 정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메이스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제임스 메이스 / LG 센터 : 팀 동료들이 모두 열심히 뛰어줘 이런 기록이 가능했습니다. 지난 경기에서 제가 자유투를 못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071338506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