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정면돌파’ 오세훈 “朴 탄핵은 국민 심판…부정 말자”

2019-02-07 5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는데요, <br> <br>'박근혜 마케팅'에 나선 다른 후보와 달리 박 전 대통령을 극복해야 한다며 차별화를 꾀했습니다. <br> <br>박민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정치인 박근혜에 의존하는 친박 정당의 굴레를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전 서울시장] <br>"박 전 대통령을 극복할 수 있어야 보수 정치는 부활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또 박 전 대통령이 권력을 헌법에 맞게 사용하지 못했다며 탄핵을 인정하자고 했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전 서울시장] <br>"국민적 심판이었던 탄핵, 더는 부정하지 맙니다." <br> <br>경쟁자 견제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전 서울시장] <br>"(황 전 총리) 가슴팍에는 박근혜 이름 석 자가 새겨져 있는 상황입니다. 출마 선언문에서 (홍 전 대표는) 불안한 후보라 썼습니다." <br> <br>'박근혜 극복'에 대부분을 할애한 출마 회견은 자신의 지지세력이 될 수 있는 개혁 성향의 수도권 당원을 공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다른 후보들은 '박근혜 사면'을 언급하고 있습니다. <br><br>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SNS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운동을 주장했고 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우호적인 입장입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전 국무총리 (어제)] <br>"방금 (박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된다는) 그런 의견들도 적지 않잖습니까. 그런 국민들의 의견을 잘 정부도 들어야 된다." <br> <br>당권 주자들이 모두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북미회담 이후로 미룰지 여부는 내일 오후 당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희정 <br>그래픽 : 박정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