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최하위 한국전력이 왼손공격수 서재덕의 폭발적인 공격을 앞세워 선두 현대캐피탈을 침몰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배구와 농구 소식, 서봉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점 차로 끌려가던 첫 세트 후반, 서재덕이 강력한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듭니다. <br /> <br />최홍석의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한 한전은 3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습니다. <br /> <br />2세트 중반, 서재덕은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냈고, 상대 범실까지 겹치며 한전은 2세트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기세가 오른 한전은 3세트 현대의 추격을 따돌리며 올 시즌 첫 3대 0 완승으로 3승째를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를 상대로는 거의 1년 만에 맛본 승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재덕은 19점을 올리며 최홍석과 함께 공격을 이끈 반면, 신영석과 문성민이 부상으로 빠진 현대는 고비마다 실수 26개를 저지르며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이 외국인 선수 먼로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로는 15점, 리바운드 19개, 도움 10개로 코트를 누비며 88대 8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꼴찌 삼성은 7연패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072335427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