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 구찌가 흑인의 얼굴을 형상화한 듯한 옷을 만들어 팔다가 인종차별이라는 반발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찌는 최근 얼굴까지 올라오는 검정색 '터틀넥 스웨터'를 시판하면서, 입 주변을 열어 놓고 터진 부분을 붉은색으로 디자인해서 흑인의 얼굴을 차별적으로 표현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구찌는 공식 사과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모두 거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APTN은 과거 '프라다'의 흑인 비하 논란과 '돌체 앤 가바나'의 중국인 비하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들의 '문화 불감증' 또는 '인종 불감증'의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80229019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