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초 이달 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일단 이번 달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태도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단을 만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국면에서 자신이 직접 시진핑 주석을 만나 담판을 짓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(지난 31일) : 우리 대표단이 갈 것입니다. 그리고 협상이 오가다 최종적으로는 내가 시진핑 주석을 만나게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협상 시한이 다음 달 1일인 만큼 미중 정상은 이달 말쯤 담판 회동을 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은 아직 정상 간의 담판을 논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브 므누신 / 美 재무장관 : 현재로써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습니다. 그러나 대통령은 잠재적으로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언급해왔습니다. 우리는 다음 주 협상에서 어떤 진전이 있을지 보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다음 달 1일 이전에 만날 것 같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래리 커들로 /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: 두 정상이 만날 것입니다. 그게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언급해온 것입니다. 그러나 아직은 거리가 좀 떨어져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이런 태도는 다음 주에 베이징에서 열릴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기회에 강제 기술이전 철폐와 합의 이행 담보 등에 대해 확답을 받아내겠다는 미국의 강한 의지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미중 정상의 담판 회동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,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과의 연계 가능성도 낮아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웅[swk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80616096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