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예찬 / 서던포스트 정책실장, 고은영 /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한 주 동안 정치권에서 벌어진 다양한 일들 중에서 문제의 장면, 문제의 발언 등을 출연자들이 직접 선정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주고받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장면 선정과 토론, 젊은 정치인들이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여야의 아전인수에 대한 문제의식이 돋보였습니다. 초당적 외교를 표방한 여야 동반 방미에 대한 젊은 시각도 확인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사평론가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그리고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자리하셨습니다. 어서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첫 번째 선정한 장면부터 보면서 얘기하죠. 설마가 한국당을 잡았다. 북미 정상회담 일자하고 전당대회 일자가 공교롭게 같아지니까 한국당에서 일종의 음모론이 나왔다라는 건데 우리 장 실장님이 선정해 주셨어요. <br /> <br />[장예찬] <br />저는 이 장면 보면서 리멤버 6.12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해 지방선거요. <br /> <br />[장예찬] <br />6월 12일에는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고 바로 다음날인 6월 13일에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한국당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잘 안 되기를 바라는 모양새였어요. <br /> <br />그러다가 막상 성사가 되고 나서 지방선거에서 역대 정말 기록적인 패배를 당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이번 전당대회 같은 경우도 저는 우리나라 제1야당의 전당대회가 흥행하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보수 야당이 건강하게서야만정권을 잘 견제하면서 정치가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전당대회 일자에 맞춰서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사상 초유의 이벤트. 더구나 이번 정상회담 같은 경우는 1차보다 더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 부분을 마치 김정은 위원장이나 아니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당 전당대회의 흥행을 뺏고자 날짜를 정했다는 건 저는 보수 야당을 응원하는 국민들도 저건 아닌데라고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실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작년부터 계속해서 북한과 미국 사이에 협상이 안 되기만을 내심 바라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그러나 우리가 굳건한 강한 안보를 주장하는 것과는 별개로 북한과 미국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81435521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