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이 북·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쳐 일정 변경을 검토했던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27일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은 오는 27일 전당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흥행을 이유로 전당대회를 연기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북·미정상회담의 합의 사항이 나오기 전에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효과면에서도 더 낫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 일정에 불만을 품고 전면 불참하지 않도록 적극 설득하겠다며 요구 사항인 토론회 횟수를 늘리기로 한 만큼 일정 연기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당 선관위는 당권 주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연기 여부를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오는 27일에 개최하되, 당초 2번으로 예정된 토론회를 최대 6차례로 확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81931379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