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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, 24일쯤 하노이 도착”…회담 장소 두고 기싸움

2019-02-08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수도 하노이를 먼저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취재로는 사흘 먼저 도착해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트남 하노이에서 유승진 기자입니다. <br><br>[리포트]<br>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첫 방문지는 하노이가 될 전망입니다. <br><br>현재 국빈 방문을 추진 중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보다 하루 이틀 먼저 들어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베트남 현지 외교소식통은 "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요일인 24일 들어와 25일부터 북-베트남 양자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김정은 위원장은 국빈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주석궁 대정원에서 의장대 사열을 한 뒤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호찌민 묘역을 참배할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 <br>이어서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> <br>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이후 54년 만에 베트남 방문인 만큼 북한도 여기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문제는 다음에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입니다. <br> <br>북한은 추가 이동이 부담스러운 만큼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길 원합니다. <br> <br>미국은 다낭을 회담 장소로 낙점한 상태지만 만약을 대비해 하노이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[하노이 호텔 관계자] <br>"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3월 1일까지 예약되어 있습니다. (다 찼다고요?) 네, 3월 1일까지 안 됩니다." <br><br>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조만간 확정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하노이에서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promotio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(베트남 하노이)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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