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5·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원은 어제 5·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를 국회로 불러 공청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며 이제 다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도 국민의 세금으로 잔치를 벌이고 있는 5·18 유공자를 다시 색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제자로 나선 지만원 씨는 5·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 600명이 시위를 주도했고, 광주의 영웅은 북한군에 부역한 부나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행사 도중 5·18 유족과 관련 단체 회원들은 '진실은 거짓을 이긴다'는 플래카드를 들고 강하게 항의하다 주최 측에 의해 끌려나가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90717274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