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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예원 "미투 피해자 위축되지 않길"...악플러 100명 고소 / YTN

2019-02-09 47 Dailymotion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양지열 / 변호사, 양지민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공개 촬영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 씨, 결국 악플러 100여 명을 고소했는데요.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했다고 밝혀서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클럽 버닝썬 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시비가 마약, 성폭행, 경찰과의 유착 의혹으로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, 양지열 변호사,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유튜버 양예원 씨, 1심 판결 뒤에도 악성댓글의 무서움을 언급했었는데요. 악플러 100명을 고소한 양예원 씨 측 변호인의 얘기를 먼저 듣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의 / 양예원 씨 변호인 : 양예원 씨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는 것에 저해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익적 차원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소를 결심하게 됐습니다.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한 형태의 사과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부분들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해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지금 변호인의 얘기를 들어봤는데.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했다, 그렇게 했어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양지열] <br />일단 양예원 씨의 사건과 관련해서 굉장히 부적절한 추측들이 많이 있었습니다. 특히 인터넷 매체들 사이에서. <br /> <br />그런 부분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양예원 씨의 1심 고소를 통해서 양예원 씨가 실제 피해를 당했다고 법원이 판결을, 물론 확정판결이 아닙니다마는 판결이 났는데 판결을 두고도 여전히 계속 비슷한 일들이 나오고 있고 또 악성댓글들이 제보로 들어온 것만 해도 수천 건, 만여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들어왔다고 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런 일이 벌이지고 양예원 씨 측에서 주장하는 건 성폭행을 당했을 때 이 피해자를 우롱하는 듯한 댓글들이 계속 달리게 되면 이거는 또다른 형태의 잘못된 권력이 아니냐, 피해자들이 피해를 호소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했노라는 겁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91637226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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