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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건 “북한과 생산적 협의”…靑·국회 찾아 설명

2019-02-09 3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장소는 확정됐지만 관건은 정상회담에서 다룰 의제입니다. <br> <br>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일단 "북한과의 대화가 생산적이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김철중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어제 평양에서 돌아온 비건 특별대표는 회담 결과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답은 내놨습니다. <br> <br>[스티븐 비건 /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] <br>"북한과의 대화는 생산적이었습니다. 아직 풀어야 할 난제가 있지만, 양측 모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." <br><br>또 북한과 건설적인 협의를 했다며 "트럼프 대통령도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를 고대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 <br> <br>구체적인 회담 내용까진 밝히지 않았지만 진척이 있었단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이어진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도 "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시기"라며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비건 대표는 오후엔 청와대를 찾아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협상 결과를 설명했고 이어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들도 만나 진행 상황을 공유했습니다. <br><br>이번 협상에서는 북한 핵시설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폐기 수준과 방식,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제재완화 조치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미 국무부는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비건 대표가 북측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<br>tnf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승헌 <br>영상편집: 이희정 <br>그래픽: 전성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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