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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명문 유소년 숙소 불…네이마르·호나우지뉴 애도

2019-02-09 6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1980년대 브라질 축구 전설인 지쿠를 배출한 명문 유소년 프로축구팀의 훈련 캠프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어린 선수들을 포함해 10명이 숨졌는데요. <br> <br>네이마르와 호나우지뉴 등 브라질 축구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짙은 어둠 속,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><br> 브라질 명문 축구팀인 플라멩구 훈련캠프의 유소년 선수 숙소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5시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><br>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지만, 유소년 선수 6명과 팀 관계자 4명이 숨졌고, 3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 모두가 잠든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. <br> <br>[로돌포 랜딤 / 플라멩구 구단주] <br>"저희 모두 슬픔에 잠겨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123년 구단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 일입니다." <br> <br> 플라멩구 축구팀은 브라질 전역에 4천만 명의 팬을 가진 명문 구단입니다. <br> <br> 특히 유소년 선수 육성으로 유명합니다. <br> <br> 1980년대 브라질 축구 전설 지쿠도 플라멩구 축구팀을 거쳐갔습니다. <br> <br>[지쿠 / 전 플라멩구 선수] <br>"꿈 많던 소년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함께하기를 신께 기도하겠습니다." <br> <br> 펠레와 네이마르, 호나우지뉴 등 브라질 축구 스타들도 애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> <br> 소방과 경찰 당국은 화재 당시 폭우로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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