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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광폭행보' 비건 美 대북대표 출국...협상 변수 여전 / YTN

2019-02-10 43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선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/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평양에서 2박 3일간의 실무협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비건 미국 특별대표가 우리 측 인사들과 두루두루 만난 뒤에 오늘 오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이번 협상이 생산적이었고 북한 측과 추가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하지만 낙관하기에는 아직 여러 가지 번수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,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, 또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?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 오전 9시쯤 출국을 했습니다. 비건 대표 어제 우리 정부 당국자들 차례로 만났고요. 특히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서 자세한 방북 성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일단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. <br /> <br />[스티븐 비건 /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: 실무 협상팀은 수많은 상호 관심 분야에서 역할을 했고, 또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이도훈 /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 :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논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어제 비건 대표가 이제 방북 성과에 대해서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브리핑을 했다는 점. 이걸 북미 대화가 잘 풀리고 있다, 이렇게 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던데. 어제 비건 대표의 말 중에 이번 논의가 굉장히 생산적이었다라는 표현을 썼어요. <br /> <br />그리고 북미 2차 협상을 앞두고 어떤 북미관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지점에 서 있다,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. 소위 외교관이 말하는 생산적이었다, 건설적이었다, 이런 표현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김용현] <br />외교관들이 긍정적인 결과가 가능하다고 할 때 생산적이다, 건설적이다이렇게 표현을 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다만 생산적, 건설적이라고 하는 표현은 큰 틀에서는 성과가 나오고 있고 크게 보면 상당한 진전이 있다. 다만 각론 분야에서는 좀 더 논의해야 될 사안들이 남아 있다. 이런 정도로 생산적이고 건설적이다라는 표현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 주셨던데. 그러면 앞으로 계속 추가 논의를 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01201178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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