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항공이 한국전력에 진땀 나는 승리를 거두고 한 달 만에 선두를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베테랑 김학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배구와 농구 소식, 서봉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항공은 주공격수 가스파리니 등이 공격을 주도하며 두 세트를 먼저 따내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1위 현대캐피탈에 3대 0 완승을 거뒀던 한전의 저력은 무서웠고, 서재덕과 최홍석이 활약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접전이 이어지던 마지막 5세트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10대 10 동점에서 김학민이 오픈 공격을, 임동혁이 서브 에이스를 꽂아 승기를 잡은 뒤, 진성태가 터치 아웃과 서브 득점으로 듀스 상황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팔꿈치를 다친 정지석 대신 투입된 레프트 김학민은 21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고, 가스파리니는 트리플 크라운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부 도로공사는 IBK 기업은행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, 3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 2위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로드를 앞세워 6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로드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32점을 쏟아부어 94대 82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윌리엄스와 허웅이 62점을 합작한 DB도 SK를 꺾고 공동 6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101927433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