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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4당 '5·18 망언 의원' 징계안 공동 제출..."제명 추진" / YTN

2019-02-11 28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5·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한국당 김진태, 이종명,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공식적으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판 여론이 당으로 번지면서 궁지에 몰린 한국당 내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여야 4당이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징계안을 공동 제출하기로 했지요.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,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김진태, 이종명,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는 내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, 장병완, 윤소하 원내대표와 유의동 수석부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의 망동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세운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력한 조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가장 강력한 조치라는 것은 제명해서 국회에서 추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설훈, 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유공자로서 김순례 의원을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의로 형사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장병완 /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: 최경환 의원과 민주당 설훈 의원이 같이 오는 목요일 피해당사자로서 5·18 유공자로서 직접 형사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여야 4당은 제명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, 현재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이 한국당 소속 박명재 의원인 데다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199명이 필요한 만큼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동참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5·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동이자 대중 정당이기를 포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또다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준 /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: (5·18 관련 발언은) 기본적으로 당내에 있는 소수 의견 또 다양성 일환으로 소화할 수 있지 않나 하는 내 개인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논란의 불씨가 된 지난 8일 국회 공청회를 공동 주최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11258352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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