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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, 5·18 폄훼 논란 사과…재추천 요청엔 반발

2019-02-11 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민주당은 5.18 폄훼발언을 한 의원에 대해 제명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.<br><br>당내 문제라며 선을 그어온 자유한국당은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.<br><br>오늘의 자유한국당 상황을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논란을 일으킨 의원들은 해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[김진태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제가 주최를 한 행사였지만 참석 자체를 하지 않았고… " <br> <br>김순례 의원은 "5.18 유공자로 허위 선정된 부분을 바로잡자는 취지"라며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'당내 소수 의견'이라며 선을 그어 온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논란이 된 공청회의 개최 경위 등에 대한 진상파악을 지시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당 추천 5.18 진상규명 조사위원에 대한 재추천 요구에 대해선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한국당 김진태, 이종명, 김순례 의원을 내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윤소하 / 정의당 원내대표] <br>"가장 강력한 제명을 관철시키기 위한 윤리위 제소에 뜻을 모으고 있다." <br><br>의원직이 박탈되는 '제명'은 국회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입니다.<br> <br>20대 국회 들어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된 26건 가운데 징계를 받은 경우는 현재까지 한 건도 없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방미길에 이해찬 대표가 전달한 비판 메시지를 공개하고 <br> <br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] <br>"(한국당은)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출당 조치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 바랍니다." <br> <br>의원총회에서 규탄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이호영 김한익(제주)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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