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전국 폐기물 처리업체 안에 방치된 폐기물 65만8천t의 20%를 올해 말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합니다. <br /> <br />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되돌아온 폐기물을 3월 안에 소각 처리하고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 금지 시기를 최대한 앞당깁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올해 자연환경정책실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에 따르면 민간 영역에서 이뤄지는 폐기물 처리 업무가 비효율적이고 방만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공공 관리를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폐기물 선별장과 소각시설 등의 공공 처리 용량을 확대하는 내용의 종합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버린 폐기물 전수조사 결과도 처리 계획을 세워 이르면 21일쯤 발표하며 필리핀 쓰레기 소각 처리는 다음 달 안에 끝마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2027년까지 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도 최대한 앞당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2022년까지 일회용 컵 사용량을 40억 개로 줄인다는 계획은 각종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통해 올해로 3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21428386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