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만 9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증가 폭은 지난해 8월의 3천 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작고, 1월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이어지던 지난 2010년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소치입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은 반도체 수출 감소 등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한 데다가, 비교 대상인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33만 4천 명에 달했던 기저효과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실업률은 4.5%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.8%p 상승하며 지난 2010년의 5%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실업자는 122만 4천 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00년의 123만 2천 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실업률은 8.9%였고,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23.2%로 1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2131132565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