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,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흥 대한체육회장,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동행한 도종환 장관은 15일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함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내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도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남북이 이미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구성했던 여자 농구와 조정 등 4개 종목에서 단일팀 구성을 합의했고 이번 로잔 회동에서 한 종목을 추가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동에서는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겠다는 의향서도 IOC에 전달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에서는 서울시가 부산시와 경합 끝에 유치 신청 도시로 확정됐고, 북측에서는 평양이 유치 도시로 정해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도종환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: 4종목은 확정됐고요. 한 종목을 이번에 논의해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최종 합의를 해낼 생각으로…. 올림픽을 통한 평화 교류, 평화 정착의 단계까지 가는 체육 교류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131552038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