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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한말 조선 외교관 분투 담은 '이상재 선생 유품' 공개 / YTN

2019-02-13 4 Dailymotion

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이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근무하던 시절 남긴 외교활동 관련 문서가 130년 만에 세상에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3.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이상재 선생의 종손 이상구 씨에게서 기증받은 문헌과 사진 자료 8점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공사관의 업무 내용을 담은 '미국공사왕복수록'과 이상재 선생의 편지를 모은 '미국서간'은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았던 자료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'업무편람'이라 할 수 있는 '미국공사왕복수록'에는 1890년대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던 철도 부설 문제를 이보다 앞선 1888년, 조선이 미국과 논의해 계약서까지 검토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미국서간'에서는 가족의 안부를 묻는 내용뿐 아니라 이상재 선생이 미국에서 느낀 점 등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의 실상과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주 외교를 펼치려 한 조선 외교관들의 사명감과 분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개된 자료의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2131045330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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