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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·18 망언' 한국당 윤리위 이종명 징계...비대위서 최종 결론 / YTN

2019-02-14 147 Dailymotion

5·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 윤리위원회가 이종명 의원만 징계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윤리위 결과는 한국당 비대위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이종명 의원만 징계를 하기로 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회의 장소도 비공개일 정도로 보안이 철저했지만, 취재진이 서울 강남의 모 호텔에서 윤리위가 열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마친 뒤에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일단 윤리위는 이종명 의원만 징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태,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를 마치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당규 상 전당대회 출마자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징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윤리위의 결과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되는데 오늘 중에는 공식적인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거듭 고개를 숙인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소속 의원들의 행동에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의원들을 겨냥해 자중자애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좇는 발언을 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공당의 의원이라면 소신이라도 국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, 자신의 언행으로 당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여당도 이번 사안을 정권의 위기 탈출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5·18 정신과는 상관없는 정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유공자인 국회의원들이 직접 물의를 빚은 당사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오늘 검찰에 접수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민병두, 설훈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5·18 민주화운동과 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한국당 의원 3명과 지만원 씨를 고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경환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국회 공청회에서 망언이 나온 데다 현직 의원들까지 포함돼 사안이 심각한 만큼 검찰의 빠른 수사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정치권에서는 5·18 민주화운동의 역사 왜곡을 처벌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관련 법안 논의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40943479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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