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하태경 /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창당 1주년을 맞은 바른미래당의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. 어제 기념식이 있었는데요.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만 대거 참석하고 바른미래당 출신 의원들 참석률은 저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까 또 한 지붕 두 가족 이야기가 나옵니다.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결해서 당내 분위기 좀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태경 의원님, 안녕하십니까? 어제 기념식, 어떻게 보면 생일날이었는데요.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우리 하 의원님하고 오신환 의원님 그리고 유의동 의원 이렇게 3명만 참석을 했더라고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좀 뒤숭숭합니다. 그건 사실이고요. <br /> <br /> <br />뒤숭숭한 건 사실이고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데 숫자로 하는 건 안 맞고요. 왜냐하면 국민의당 의원들이 많아요. 바른정당 출신들은 8명밖에 안 되고요. <br /> <br />국민의당 의원분들은 많이 빠졌고 전체 29명 중에서 한 16명 정도 오셨어요. 출장 가서 안 오신 분도 있고. 아무튼 궁금하신 거는 우리 당 시끄러운 거 아니에요. <br /> <br />중요한 게 아니에요, 숫자가 아니고. <br /> <br /> <br />숫자가 아니고 지금 궁금하신 것은 우리 당 불화설이다, 얘기를 해쥬셨으니까 제가 바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두 당이 합당할 때부터 이렇게 화학적 결합이 힘들다 이 얘기는 계속 나왔었는데요. 지난번에 연찬회 하셨잖아요. <br /> <br />이 정체성 진로에 대해서 뭔가 끝장토론을 한다,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날 의견은 어디까지 모아졌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말씀하셨다시피 양쪽에서 시달리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. 그래서 지난번에 이학재 의원 탈당으로 한국당으로 더 추가 탈당할 거라는 건 이제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가 탈당할 거라는 변수는 사라진 거고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한국당으로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으로요, 그러니까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유승민 대표는 어쨌든 연찬회에 와서 당내에서 노선투쟁을 하겠다, 그러니까 노선에 차이가 있다는 거는 인정을 했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당내에서 유승민 대표가 생각하는 그런 개혁적 중도보수 노선을 관철시키겠다라고 했고. 그런데 이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거는 민평당 탈당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박주선, 김동철 두 분 이름도 나오고 있고. 그래서 조만간 탈당한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41128083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