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무장지대에 있는 동해안 감시초소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오늘 오후 철거 과정에서 보존하기로 한 동해안 감시초소, 강원도 고성 GP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지난해 비무장지대에 있는 GP 11곳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상징성과 평화적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보존하기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 GP와 580m 떨어진 이곳은 금강산 자락과 해금강을 전망할 수 있으며,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오늘 조사를 토대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해안 감시초소의 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2141111146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