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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장관 “북과 경제발전 경험 공유”…일정 확정

2019-02-1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이 2월 말 베트남을 방문하면 수도 하노이 외에도 베트남 경제성장의 상징도시 하이퐁을 시찰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><br>자연스럽게 맨주먹에서 시작해 궤도에 오른 베트남의 성장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동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팜 빈 민 베트남 외교부 장관이 오늘 중국 베이징을 통해 이 곳 베트남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> <br>베트남 정부는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국빈방문 일정을 한국 등 관계국에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팜 빈 민 장관은 평양에 머무는 동안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,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 외교라인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. <br><br>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, 민 장관은 이 자리에서 "북한과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"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의 국빈방문 일정에 경제시찰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. <br><br>방문지로는 베트남의 대표 무역항이자 첨단 산업시설이 밀집한 하이퐁, 그리고 세계적 관광지인 할롱베이, 삼성 스마트폰 생산기지가 있는 박닌성 등이 후보지로 꼽힙니다.<br> <br>하노이에 있는 북한 대사관도 바빠졌습니다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대사관 건물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새 단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 의전 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도 사전 답사를 위해 베트남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들도 북미정상회담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베트남으로 출국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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