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온천을 이용한 이용객 3명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돼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컨벤션보양온천을 이용한 60대에서 80대 여성 3명에서 레지오넬라증이 발생했고, 온천의 욕조수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, 대형 냉각탑의 냉각수나 온천, 수영장 물에서 증식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흡입돼 감염됩니다. <br /> <br />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되면 발열과 오한, 기침, 호흡곤란,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,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온천을 이용한 뒤 2주 이내에 폐렴 증상이 발생하면, 의료기관을 방문해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41033485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