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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제 아파트 화재...주민 30여 명 긴급 대피 / YTN

2019-02-14 1 Dailymotion

오늘 새벽 경남 거제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에서는 생수 공장에서 청소용역 업체 직원이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불이 난 아파트 내부가 검게 그을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거제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0시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, 놀란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파트 안에 있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전남 곡성군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집에 있었던 61살 A 씨가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주택 전체가 탔으며 인근 야산으로도 옮겨붙어 임야 200㎡가 훼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오후 서울 중계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50살 A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았고 1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식당 내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튀김 요리를 하던 중 과열된 식용유가 주변으로 번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청주시에 있는 생수 공장에서 청소용역 업체 직원 64살 A 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게차 운전자가 생수통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 퇴근하던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충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50607269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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