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벽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습적인 눈으로 주요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끄러운 눈길상황과 사고 여파로 출근길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상황은 어떤지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출근 시간은 지났는데 지금 교통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벽부터 내린 눈 때문에 출근길,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습적인 눈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차들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 아슬아슬 거북운행을 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 전체 운행속도는 시속 17km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르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 북로 양방향 모두 혼잡을 빚었는데요. <br /> <br />시내 도로 곳곳에도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6시쯤에는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 중간지점에서 SUV 차량과 버스, 택시가 잇달아 부딪치며 2명이 다쳤고, 아침 8시 20분에는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남단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나는 등 동시에 많게는 10여 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사고는 마무리됐지만, 여전히 곳곳에서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눈이 조금씩 내리는 만큼 정체와 혼잡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갑작스러운 눈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시민들이 몰렸고, 출근길에 큰 차질을 빚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50942209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