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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0조 원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…입지에 주목

2019-02-15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반도체는 1등 자리를 내 줄 수 없는 생명줄 같은 산업입니다.<br><br>그런데 이 자리를 중국이 노립니다.<br><br>'반도체 굴기'를 벼르고 있습니다.<br><br>우리 반도체 업계는 한발 더 앞서가기 위해 100조원이 넘는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><br>SK 하이닉스가 대부분 투자하는데, 이번 투자, 삐끗하면 미래를 낙관할 수 없습니다.<br><br>먼저 홍유라 기자가 반도체 투자 구상을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축구장 8개 크기와 맞먹는 SK 하이닉스의 이천 반도체 공장입니다. <br> <br> 이르면 2022년에 착공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엔 이런 공장 4곳이 한꺼번에 들어옵니다. <br> <br> 50개가 넘는 협력업체도 입주합니다. <br><br> 10년 동안 SK하이닉스 등이 최소 120조 원을 투자하는데, 1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산됩니다.- <br><br> 정부는 두 달 연속 이어진 반도체 부진에 대해 우려합니다.<br> <br> 하지만, 반도체 경기가 다시 회복되는 시점에 완공될 클러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(지난해 12월)] <br>"추격을 따돌리는 것은 물론 장비, 소재 등 생태계 전반이 동반성장 하는데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." <br> <br> 다음 달이면 클러스터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홍남기 / 경제부총리 (지난 13일)] <br>"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은 1분기 이내에 조성 계획 확정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 대규모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어디에 들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희정 <br>그래픽 : 윤승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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