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<br><br>2차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의 동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<br><br>베트남 하노이로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<br><br>이동은 기자, 지금 그곳은 어디인가요.<br><br>[기사내용]<br>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><br>이곳은 취재진 접근을 막고 있는데 현재 내부 수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><br>정상회담 준비 차원으로 보입니다.<br><br>도보 다리 산책처럼 두 정상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원도 곳곳에서 조경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><br>국립컨벤션센터를 회담장으로 쓰는데 미국은 동의했지만 북한이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><br>또 북미 두 정상이 같은 숙소에 묵을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.<br><br>하노이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은 미국과 북한에서 동시에 예약이 들어왔고 현재 기존 다른 예약을 취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<br><br>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은 하노이 시내에 있고 북한과 미국 대사관과도 가깝습니다.<br><br>하지만 베트남 외교 소식통은 미국의 경우 회담장 옆 JW메리어트 호텔과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 두 곳 모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><br>질문) 베트남 외교장관이 평양에서 돌아간 지 하루가 지났는데 아직 국빈 방문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?<br><br>현재 북한 정부는 북미 정상 회담 전인 24일이나 25일에 베트남 정부는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 일정 때문에 북미 회담 이후인 3월 1일에 정상회담과 국빈행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아직 이견은 있지만 베트남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국빈 방문과 일정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북한 대사관도 인부들이 온종일 드나들며 페인트를 칠하고 개보수하는 등 김 위원장 맞이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.<br><br>미국 국무부의 1개 팀도 주말에 하노이를 찾을 예정인데 북한과 경호 동선과 의전에 대한 세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조승현 이기상 추진엽 (하노이)<br>영상편집: 민병석<br>그래픽: 김태현<br><br>▶관련 리포트<br>1. 하노이 준비 본격화…북미 정상 ‘같은 숙소’ 가능성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://bit.ly/2EcLyQA">http://bit.ly/2EcLyQA<br></a><br>2. 일회성 아닌 시작…회담 띄우는 베트남의 야망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://bit.ly/2N6vjr3">http://bit.ly/2N6vjr3<br></a><br>3. 폼페이오 “제재 완화” 언급…北에 비핵화 결단 촉구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://bit.ly/2N8csfl">http://bit.ly/2N8csfl<br></a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