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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출의 힘' 경상수지 21년 연속 흑자...서비스수지는 적자 / YTN

2019-02-15 0 Dailymotion

지난해 반도체 수출 호황 속에 경상 수지가 21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2월에는 미·중 무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드 여파로 서비스 수지도 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래를 찾을 수 없는 반도체 시장의 호황 덕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가 전반적인 수출을 이끌면서, 지난해 경상수지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경상수지는 764억 1,000만 달러 흑자로, 2017년보다 11억 4천만 달러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21년 연속 흑자입니다. <br /> <br />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게 가장 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말 들어 반도체가 휘청거리면서 지난해 12월 전체 경상수지는 8개월 만에 최소 수준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[문소상 /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: 반도체 및 석유 제품 등 주력 품목의 단가하락 대중국 수출의 감소, 세계 교역량 둔화 등에 주로 기인합니다.] <br /> <br />서비스 거래로 번 돈을 말하는 서비스 수지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, 사드 도입의 영향으로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, 300억 달러 가까운 적자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보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,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[백흥기 /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본부장 : 중국 여행객 감소가 큰 영향으로 이어져 적자가 이어졌습니다. 올해는 미·중 정상회담이라든가 국제적인 화해 분위기로 인해서 점차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둔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지난해 국내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조만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2152233129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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