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연금이 만 60세 이상 연금가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추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에만 61만 개의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만 60세 퇴직하는 직장인들은 국민연금을 타기까지 길게는 5년을 소득 없이 지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생활비와 건강보험료 납부 등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연금이 만60세 이상 연금 가입자에게 노인 일자리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09개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희망지역과 사업장 규모, 희망 급여 등을 선택하면 일자리 추천시스템을 통해 일자리를 찾게 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[원유종 /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기획부 차장 : 노인 일자리는 올해 61만 개에서 2022년 80만 개로 확대될 예정이며, 전국 109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노인 일자리는 공익 활동과 재능나눔 활동, 사회서비스형, 시장형 사업단 등의 유형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에서 일하는 시니어 인턴십과 고령자 친화기업 일자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민 /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책지원실장 : 직장 생활을 하시던 분들 입장에서는 퇴직을 하게 되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역할 상실 부분입니다. 역할 상실을 하게 되면 우울이라는 것들이 오게 되는데요. 일자리 사업 자체가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.] <br /> <br />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 우울감이 줄어들고,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며, 의료비는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연금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추천 서비스가 은퇴자들이 소득도 얻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60259051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